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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차량 지원을 받아 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헌혈에 참여한 공무원과 군민들에게는 헌혈증과 문화상품권 등이 전달됐으며, 헌혈자는 혈압 검사와 함께 실시된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과 간기능, B·C형 간염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 주민 생명보호와 보건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혈액수급 차질 등으로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이웃들을 위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공무원과 인근 완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직원 및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