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30분 1명, 오후 5시 10분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87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868번(전북5753번)은 50대로, 식품업체 관련 확진자인 익산839번(전북5572번)의 접촉자다. 기침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69번(전북5780번)은 유아로, 익산859번(전북567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70번(전북5781번)은 70대로, 익산864번(전북572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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