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지난 19일 중국 산동여업직업대학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시균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장, 김준성 팀장, 이창용 전임연구원을 비롯해 이갑영 산동여업직업대학 중한국제교육학원장, 이조이 인천대 남북아카데미 사무처장, 이수현 한국국제문화우호협회 이사장, 이건행 사무국장, 한승훈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상호평등 원칙에 의거한 학생 및 교직원, 연구인력의 교류 및 교환 △공동관심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양교 간 혹은 다교 간 국제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및 출판물, 학술정보의 상호 교환 및 상호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박시균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 혹은 다교 간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제적인 감각을 구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글로벌 교육 교류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8년 설립된 중국 산동여업직업대학은 산동성 위해시에 소재한 공립대학으로 교원 634명, 재학생 1만명 규모의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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