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3억원 투입 통해 주차면수 19면 조성
시장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익산시 인화동 ‘구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롭게 건립된 구시장 공영주차장은 국비 8억, 시비 5억 등 총 사업비 13억원 투입을 통해 부지 894.8㎡, 주차면수 19면 규모다.
특히 이 곳 공영주차장은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됐고, 운영은 익산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구시장 상인회가 맡는다.
사실 그동안 구시장은 소매, 한복, 방앗간 등 90여개의 다양한 점포를 이루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전용주차장이 없고 2차선 좁은 도로폭으로 교통혼잡 및 불법주정차 등을 야기하면서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꾸준히 지적 받아 왔었다.
하지만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장접근성이 보다 확대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준공된 구시장 공영주차장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제고되는 등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시장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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