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본관 1·2전시실)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이우철 작가의 개인전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풍경의 무위’를 주제로 한다. 부제는 ‘자연의 美(미)와 소통하다’다. 이우철 작가의 마음은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에 사로잡혔다. 이와 같은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연풍경의 무위’라는 주제로 작업을 시작했다.
이우철 작가는 음악, 미술, 시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보다 아름다울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고 이후 숲, 나무, 꽃, 물, 산, 강, 바다 할 것 없이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이 강산 풍경을 모티브로 삼았다. 이를 사실주의 화풍으로 자연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을 진실하게 그려냈다.
이 작가는 작품을 통해 정적인 수평, 수직 구도 속에 생동감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붓 터치로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삶의 흔적을 불러일으켜 줌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각을 열어준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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