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가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신문 ‘영등1동愛書’를 창간했다.
‘영등1동愛書’는 주민들이 직접 기자가 돼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담아낸 것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있어 소중한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 기자를 모집했으며, 마을공동체 미디어를 이해하고 신문 제작 관련 교육(15회, 30시간)을 수료한 주민 기자들이 기획부터 취재, 편집, 인쇄까지 직접 ‘영등1동愛書’를 제작했다.
24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신문 창간식에서 정기정 회장은 “행복하고 쾌적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 모두 마을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을 모아 할 일을 함께 논의해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금의 영등1동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행인 익산시 주민자치회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그간 애써 온 많은 시간과 노력이 향후 익산시 주민자치회 성장의 발판이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마을신문 창간식과 함께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영등1동 2022년 자치계획(안)이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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