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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 연다

26~27일 양일간
완주 주생산지인 향어회도 할인 판매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군청 내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에서 ‘2021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연다.

완주군 13개 읍면 전체가 참여하는 상생장터에는 16개 부스가 설치되며, 딸기와 생강, 곶감, 향어 등 20여개의 각 읍면 대표 농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생장터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생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에서는 완주지역이 수생산지인 향어회가 할인 판매된다.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가 참여, 이서면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인 향어회와 향어죽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향어는 완주군이 주 생산단지인 수산물로,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다. 오메가3지방산, DHA, EPA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뇌졸중 등과 같은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 당뇨병과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19로 주 생산단지가 완주군인 향어의 소비가 침체돼 있다”며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향어소비를 활성화 하며 일상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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