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관광협의회가 시와 함께 코로나19 이후에 달라진 관광 트렌드의 대안을 찾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남원시관광협의회는 25일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관광트렌드 변화 대응을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변화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지역관광 모델방안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혼불문학관 등 남원의 명소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 이후 관광사업 변화에 따른 남원여행상품 특성화 모델 등이 제시됐다.
먼저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관광분야가 가진 경쟁력과 잠재력을 소개하며 70년대 광한루원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 모노레일, 짚라인 등 레져시설 및 리플러스사업, 각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남원관광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스마크관광협의회에 소속된 8개사에서 남원형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지역관광 모델방안 등을 각각 전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의회회장은 ‘테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분석 및 사례’를 제안했다.
박세상 한복남의 대표는 한복문화도시 남원을 활성하기 위해 ‘한복관광 활성화’를, 김민철 민치앤필름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남원 관광 홍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남경 스토리발전연구소 대표는 ‘남원 여행콘텐츠 활성화방안’을, 전응식 스냅존 대표가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트래블 스냅’ 등을 제안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지역관광 모델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제안들이 많이 도출된 만큼 남원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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