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로야구단(단장 이숭용)은 7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야구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시가 2000만원 상당의 나눔 물품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쌀,누룽지,라면,화장지,세제,간장,무선청소기 등으로 15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각 읍면동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125세대에게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KT WIZ 프로야구단은 익산 야구경기장을 훈련장소로 사용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T WIZ 프로야구단 이승용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익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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