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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중소기업 장기 재직 무주택자에 주택 특별공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이 중소기업 장기 재직 무주택자에게 주택 특별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장기근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이번에 특별공급 예정인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은 ㈜유앤아이디앤씨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로 남원시 월락동 418-8번지 일대에 건설할 예정이며,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6세대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근로자여야 한다.

또 입주자 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 유형에 신청 가능한 금액(200만 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도내 거주자여야 한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요소로는 수상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등으로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평가팀에 우편(등기)으로 접수하거나,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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