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장학회(대표 김정기)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40여만 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성원장학회는 김정기 대표를 비롯한 4형제가 함께 아버지 고(故) 김규성 씨를 기리기 위해 부친의 호를 딴 ‘성원장학금’을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와 성원장학회 김정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김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택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기탁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원장학회는 지난 2020년과 올해 3월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2만여장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