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 정기회의 개최
종교·언론·시민사회 등 각계 단체 대표 참여
전북도는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경제·교육·언론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희수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회장, 김동창 전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승복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대표이사, 김종환 전주KBS 보도국장, 이금재 천주교 전주교구 가정사목국장, 김경효 원불교 전북교구 여성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내년에도 각계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한 결혼·출산 등 가족친화 교육 활성화, 행복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그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 극복 문제를 범도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인식개선 교육으로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사업 규모가 일부 축소되었지만 보건복지부 ‘함께 육아’ 슬로건을 활용한 ‘저출산 대응 공동 캠페인’과 아빠육아 참여를 위한 ‘전북 100인의 아빠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공감 토크 콘서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출산 및 육아는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각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북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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