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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형 참여방역’ 안전문화대상 수상

완주군, ‘2021 안전문화대상’ 공모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완주보건소에서 설치된 선별진료소 가동 모습
완주보건소에서 설치된 선별진료소 가동 모습

‘완주형 참여방역’과 ‘선제적 신속방역’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안전문화 분야 최고의 상으로 이어졌다.

완주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안전문화대상 공모’에 군민참여 안전문화 기반 확대와 공동체 협업 완주형 참여방역시스템 등을 내용으로 응모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은 것.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시상하는 안전문화 분야의 최고의 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완주군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바 있다. 또 공동체 자발적 캠페인, 다함께 멈춤 버킷 챌린지, 자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주민과 함께하는 완주형 방역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말에 전국 최초로 기업체 등과 함께 추진했던 ‘연말연시 우선멈춤 온택트 버킷 챌린지’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3개 읍면 의용소방대와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하는 ‘완주형 참여방역 시스템’도 모범 사례로 꼽혔다.

또, 전국 최초의 컨테이너 2개 동 연결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운영과 전북 최초의 군 청사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선제적 대응의 여러 진기록을 쏟아내는 등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선제적 신속방역’의 모델을 보여줬다.

안전한 식사문화 조성도 호평을 받았다. 안전한 식사예절을 자체 제작한 포스터와 유튜브 영상 등으로 배포했고, 음식점 테이블 칸막이 보급,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홍보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아픔이 큰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정부의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군민과 함께 ‘으뜸 안전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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