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관광사진전시회가 20~24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완주의 재발견’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는 완주지역 주요 사계절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50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사계절 청정 자연 속의 완주 모습을 담은 사진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국 완주관광사진공모전에 출품된 248점 중에서 선정된 위봉폭포의 봄, 대아호의 봄 등 20개 작품이다.
나머지 30개 작품사진은 인물과 주변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이다.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완주지역 ‘인스타 성지’로 부상한 오성한옥마을, 비비정 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우정여행스냅’ 작품들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삼례문화예술촌 등 지역 내 주요 문화·전시공간과 익산역, 서울 용산역 광장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어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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