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연극발전에 기여한 연극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연극상 대상이 김춘수 남원연극협회 이사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 이사는 남원연극협회 지부장과 극단 둥지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예술 공동체 집단 '열아' 대표이다.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는 21일 ‘제38회 전북연극상’ 수상자들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전북연극상은 김춘수 전 지부장을 비롯해 공로상에는 최형범 무대•기술감독, 공연예술상에는 서민수 (본명:철원) 음악 작곡•편곡, 안정민 음향, 김성민 무대 기술감독, 조정아 음향이 선정됐다. 전북연기상은 극단 까치동 김신애 배우, 창작극회 정세영 배우, 완주연극협회 문경혜 배우가 받았다. 신인연기상은 남원연극협회 김혜영 배우와 극단 마진가 김수빈 배우가 수상했다.
지난해 엘림건설 엔지니어링(대표이사 조보익) 후원으로 제정된 ‘엘림연극상’ 수상자는 극단얼간 한상이 대표가 선정됐다.
전북연극상 대상, 엘림연극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일백만원이 수여된다. 공로상, 공연예술상, 전북연기상, 신인연기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전북연극상 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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