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이 뛰어나고 품행도 단정한 전북 학생 선수들이 체육장학금을 받는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 28명이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21 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체육장학생은 선수 등록기간이 1년이 지난 선수 가운데 올해 열린 종목별 전국 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 실적이 있거나 국제규모대회에서 5위 이내 입상한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 결과 도내에서는 총 28명(초 8명·중 10명·고 10명)이 장학생으로 뽑혔는 데 이는 당초 예상했던 21명보다 7명이나 더 늘어난 수다.
선정 된 선수들의 경우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게 된다.
장학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선정 된 선수(대상자) 개인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도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운동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선수의 복지향상과 체육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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