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지자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김희옥 부군수 주관 ‘방역점검·홍보의 날’로 정하고 중앙부처인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희옥 부군수는 겨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리조트 내 케이블카와 스키장 점검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본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전북도 일일 감염자가 1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방역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특히 황인홍 군수와 김희옥 부군수는 매주 영상회의를 직접 참석해 각 부서장 및 읍·면장이 소관별로 방역책임관을 맡아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대응 상황을 직접 관리해 나가는 등 군의 역량을 방역에 총결집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소관 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등을 내실화하고 점검계획과 결과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주형 주민자율참여방역단을 통해 방역수칙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노령층과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희옥 부군수는 “확진자 급증 등 현재의 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2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앞으로도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주군을 지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무주=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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