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체재형 가족농원 내 4세대가 귀농을 희망하는 체재형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4일까지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족농원 입주자 4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모집 공고된 4세대는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 진안 정착 유도를 위해 군이 운영하는 체재형 가족농원 내의 일부 세대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체재동 주택 8동(원룸형 4동, 투룸형 2동, 복층형 2동), 교육동 1동, 시범포장(37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고일 현재 만30세 이상이어야 하고, 2인 이상 가족세대로 진안에 귀농해 정착할 의사가 있어야 하며, 진안지역 또는 진안 이외 지역에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이 완료되면 2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세대는 오는 3월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체재형 가족농원에 거주하면서 귀농 관련 정보를 공유해 진안에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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