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색소폰 연주자 마틴 제이콥슨 (Martin Jacobsen)이 전주의 겨울 밤을 수놓는다.
전주 소공연장 더바인홀(대표 김주환)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신년 재즈 콘서트 'The Vine Hall Music Project ; In A Sentimental Mood'를 연다.
이날 공연은 더바인홀과 함께 (사)현대음악발전협회, 쟈니컴퍼니가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자 마틴 제이콥슨이 재즈 피아니스트 얀킴 트리오(얀킴piano, 박진교bass, 문새롭drums), 재즈 기타리스트 준스미스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틴 제이콥슨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다. 1990년대 덴마크 재즈신에서 촉망받는 색소포니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세계 전역을 무대로 연 200회 가량의 공연을 소화하는 ‘베테랑 플레이어’로도 알려져 있다. 재즈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샌본, 예세 반 룰레(Jesse van Ruller), 덕 레이니(Doug Raney), 베이시스트 제임스 게누스 등 재즈 음악계 거장들과 협연·투어·앨범 작업 등에 참여하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김주환 대표는 "바인홀이 주관하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 공연"이라며 "이런 공연 경험을 기반으로 전북에서 멋진 재즈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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