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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W미술관 조모금·황민정 2인전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 선사.. 오는 13일까지

익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익산 W미술관에서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조모금·황민정 작가가 참여해 희망과 환희를 전하는 2인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여유와 쉼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추상과 형상을 다채로운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화 채색 특유의 특징과 깊이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다.

전시 관계자는 “두 작가가 각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에너지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요즘 시대에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으로 비춰진다”면서 “이번 전시는 관람객을 아름다운 시각적 명상으로 이끌어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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