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상서본소, 남부권, 동부권)에서 95종 967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임대 사업을 펼쳐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실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100%로 가까운 임대율을 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대료를 50% 인하해 1억4000만원의 경제적 이득을 주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확보한 사업비 2억 원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등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농활동에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농협 및 영농조합법인 등 밭작물 재배단체에 2억 원의 농기계를 장기임대 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신청 공고 중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 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팀(☎ 063-580-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해 활용함으로써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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