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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10년 연속 수업료 동결...입학금 폐지도

2012학년도 수업료 6.4% 인하 후 10년 연속 동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022학년도 수업료를 동결하고 입학금은 폐지하기로 했다.

우석대는 최근 학생과 교직원,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여러 차례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석대는 지난 2012학년도 수업료를 6.4% 인하한 후 10년 연속 수업료를 동결해왔다. 코로나19 정국 속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수업료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부족 등에 대해서는 긴축재정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에 대한 투자나 장학금을 비롯한 복지 분야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석대학교의 학기당 수업료는 현재 인문 286만 원, 이학 343만 원, 공학 394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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