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 ·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이사장으로 장수 출신인 박상재(67) 작가를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상재 신임 이사장은 1981년 월간 아동문예 신인상과 1983년 새벗문학상 공모,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동화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이다.
단국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아동문학학회 회장과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 단국대 대학원 외래교수를 지냈다.
대표작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소쩍새를 사랑한 떡갈나무> 와 <연할아버지> 를 비롯해 <원숭이 마카카> 와 <개미가 된 아이> 등이 있다. 현재까지 <아름다운 철도원과 고양이 역장> ,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 <잃어버린 도깨비> , 평론집 <한국동화문학의 탐색과 조명> 과 <한국 대표아동문학가 작가‧작품론> 등 12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한국> 한국동화문학의> 잃어버린> 세상에서> 아름다운> 개미가> 원숭이> 연할아버지> 소쩍새를>
한국아동문학상과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PEN문학상,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세상에서 아동문학이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구원의 문학, 사랑의 문학으로 자리잡아 피폐해져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동문학을 국민문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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