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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2 순창 챌린저 주니어(u-12) 테니스대회 성료

코로나-19 뚫고 올 시즌 첫 대회인 초등테니스대회 성공적으로 끝마쳐

순창군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2 순창 챌린저 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안전하게 끝마쳐, 올해 순창 스포츠마케팅의 첫걸음을 뗐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KETF)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의 선수가 참가했고, 참가인원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참가인원을 290명으로 제한했다.

경기는 10세부, 12세부로 나눠 각각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예선전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선수, 임원 등 참가자 전원에게 코로나 PCR 검사를 받도록 했고,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관중으로 운영하는 등 경기장을 철저하게 통제했다.

경기결과는 △10세부 단식우승 남자 목행초 최민건, 여자 홍연초 김아율 △10세부 복식우승 남자 김현학·방준영, 여자 김서현·홍세아 △12세부 단식우승 남자 목행초 신재준, 여자 홍연초 김시아 △12세부 복식우승 남자 서민석·신재준, 여자 심시연·오지윤 조가 각각 트로피를 안았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단기간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스포츠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여 금년에 계획하고 있는 유소년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 30여개 스포츠 대회와 50개팀 이상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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