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 제19대 회장에 조경화 동화작가가 추대됐다.
전북아동문학회는 지난 15일 전북문학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경화 작가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신임회장은 “선배작가 분들이 다져 놓은 터전 위에 동심을 잃은 어른에게는 동심을 찾게 하는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행복을 안겨주는 작품으로 찾아가겠다"며 "문학의 열정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전북아동문학회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익산 출신인 조 신임회장은 전북일보 신춘문예(동화-꼬마별문어의 메리크리스마스)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저서는 <소풍날의 황금반지> , <완산천의 무지개> <교사를 위한 논술동화집> 등이 있다. 발표된 동요는 20여곡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 '아빠 구두’는 전국 효동요제에 입상했다. 교사를> 완산천의> 소풍날의>
KBS-TV전주 아침마당에 고정 출현했으며, KBS-FM ‘조경화의 따뜻한 동화’, 원음방송 ‘정다운 친구’ , 교통방송 ’조경화의 비타민 동화’, 극동방송 ‘조경화의 성경이야기’ 진행을 맡았다. 현재는 신문에 힐링에세이를 연재하고 문학치료 강의를 하고 있다.
수상경력은 아동문예문학상과 전북아동문학상이 있다.
부회장은 전순자 아동문학가(전 망성초등학교 교장)와 장귀자 시인(전 중학교 영어교사), 감사는 이상우.김금남 아동문학가, 사무국장은 유정 시인이 선임됐다.
한편 전북아동북학회는 지난 1971년 윤갑철(초대회장) 서재균‧윤이현‧김용재 작가가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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