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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700원의 익산시 아이사랑 콜택시 확대 운행

전담 택시 1대 추가해 2대 운영
기본요금 700원으로 이용 가능

기본요금 700원으로 이용 가능한 익산시 아이사랑 콜택시가 확대 운행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는 아이사랑 전담 콜택시 1대를 올해부터 2대 운행으로 확대한다.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기존 1대 운행으로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 지적에 따라 전담 택시 1대를 추가 운행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아이사랑 콜택시는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에 이용 가능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기본요금 700원, 상한액 2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이용신청서와 산모수첩(임산부) 또는 주민등록등본(아동 동반 시)을 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전화 853-1334, 팩스 853-1335)에 제출해 사전 등록하면 한 번의 전화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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