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소장 유병수)가 사업비 54억원을 들여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후 현재까지 365일 운영되고 있어 에너지 사용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약 15% 가량 증가된 상태다.
고창군보건소의 탄소중립 지원사업은 국내외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추어 추진된 청정에너지 개선사업이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해 전체 순배출량을 50년까지 ‘0’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설비, 도시가스 보일러 설치 등을 통해 자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여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보건소에서는 2019년 13억원, 2020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2021년 15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청정한 고창에 걸맞도록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중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이번 탄소중립 지원사업으로 시설 에너지 사용량의 절감을 통해 청정 고창에 걸맞은 보건행정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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