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 등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공개한 지난 2021년 12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9.2%, 7.3% 각각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9.2%, 전월대비 3.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 전기·가스업, 의약품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 기계장비, 식료품 등은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업종별 증감내역을 보면 화학제품(-9.2%), 전기·가스업(-7.5%), 의약품(-45.3%)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32.1%), 기계장비(47.2%), 식료품(11.2%)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광공업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7.3%, 전월대비 2.3% 각각 증가했다.
12월 전북지역 광공업 출하는 금속가공, 화학제품, 의약품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자동차, 식료품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증감내역을 보면 금속가공(-27.7%), 화학제품(-6.4%), 의약품(-37.2%) 등이 감소했으나 기계장비(55.1%), 자동차(23.9%), 식료품(8.9%) 등은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1.3% 감소했으나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12월 전북지역 광공업 재고는 1차금속,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증감내역을 보면 자동차(-33.3%), 식료품(-23.8%), 화학제품(-4.9%) 등이 감소했고 1차금속(35.6%), 기계장비(28.1%), 전기장비(15.2%) 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2.4로 전년동월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복, 신발ˑ가방 등은 증가했고 음식료품, 가전제품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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