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선을 30일 앞두고 전북 표밭갈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당 선대위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이 7일 전북을 찾아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권 의원은 이날 전북도당에서 주요당직자 및 직능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뷤원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권 의원은 특강에서 “민주당은 전북을 자신들의 텃밭이라 여기고 선거 때만 되면 전북도민의 표만을 얻고자 허울 좋은 공약으로 전북도민을 기망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 오만함으로 일관해놓고도 부끄러움을 모른 채 또 다시 이번 대선에서 표를 달라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정권교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며, 이를 위해 윤석열 후보에게 전북도민들의 사랑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과 함께! 전북희망프로젝트 행사를 주관한 나경균 호남·제주본부장은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공약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새만금사업이 속도전 있게 추진되어 완공돼야 한다"면서 "윤 후보도 이미 공약을 하셨으니 당선되면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완공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부와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AI 윤석열 영상메세지를 통해 “국민들께서 제1야당의 대선 후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기신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여 전북 발전을 확실하게 이끌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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