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연극협회) 제26대 지회장에 조민철 현 지회장이 당선됐다.
전북연극협회는 10일 오후 4시 우진문화공간에서 2022년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임원개선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조승철 후보가 37표, 기호 2번 조민철 후보가 70표를 받았다. 33표 차이로 제25대에 이어 제26대에도 조민철 후보가 전북 연극계를 이끌어 나간다. 임기는 4년이다.
조민철 지회장은 "'안정 속의 개혁'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보다 온전한 형태의 협의와 합의를 이루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와 정책들을 보다 유연한 자세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민철 지회장은 지난 1987년 극단 황토에 입단했다. 이후 제23대 전북연극협회장, 익산서동축제 총감독, 전주문화재단 이사 등으로 지냈다. 올해 1월까지 제25대 전북연극협회 지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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