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농업기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전수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총 75개소이며 대부분 지난 1945년대 설치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로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저수지 점검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사업단에 의뢰, 지난해부터 저수지 정밀조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54개소를 검검했고 올해는 21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대상저수지에 대해 2억 2000만원을 들여 저수지 제체 및 여방수로 상태, 취수탑, 사·복통의 시설결함과 노후상태, 전기비저항 탐사 등을 이용한 누수여부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저수지 안전등급을 현행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소는 즉시 개·보수하고 상태등급이 미흡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선정해 연차별 개·보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저수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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