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열 미술관(관장 유가림)이 오는 4월 30일까지 봄 향기 가득한 ‘아트 모악-작은 그림’전을 연다.
유휴열 미술관은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생활 속에서 조금 더 가깝고 다채로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는 강용면, 고보연, 김성민, 김수진, 김용석, 김용수, 김윤진, 김지우, 김철규, 김판묵, 류재현, 박성수, 송영란, 송지호, 엄수현, 오미숙, 유경상, 유대수, 윤철규, 이부안, 이일순, 이정웅, 이주리, 이철규, 이홍규, 임택준, 장영애, 조현동, 지용출, 차유림, 최동순, 최분아, 최지영, 한은주, 홍선기 등 작가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유가림 관장이 들은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유가림 관장에 따르면 어렸을 때 아버지가 침대 머리맡에 걸어준 그림 한 점이 평생 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했다고 전한 사람이 있다.
이에 유휴열 미술관은 많은 사람과 함께 문화를 즐기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관 2주년 아트 모악-작은 그림 전을 개최했다.
유가림 관장은 “유휴열 미술관이 개관한 지도 만 2년이 됐다.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하는 아트 모악-작은 그림 전을 마련했다. 봄나들이 삼아 와서 작가 35인의 혼과 땀이 깃든 보석 같은 작품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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