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형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임실군이 맞춤형 녹지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경관조성사업에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 가로수 전정과 경관조성지 생육환경 개선 등 시비사업을 실시한다.
또 주민들에 휴식공간을 제공, 삶의 질을 향상키 위한 도시 숲과 가로수 조성, 계절 꽃 식재 사업 등도 본격 시행한다.
민선 6기부터 추진중인 맞춤형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군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임실읍과 오수, 관촌면 등의 소재지에는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녹지공간 사업은 여가시간 활용으로 생활권 녹색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키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이같은 계획에 맞춰 올해 사업으로 군은 치즈테마파크 내 도시 숲 조성 1개소와 쌈지 화단 4개소를 조성한다.
옥정호 주변에도 5㎞의 가로수길에 왕벚나무를 심어 방문객과 주민들에 생활권 녹색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힐링공간 창출과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경관조성 사업들도 추진된다.
특히 전 지역에는 사계절 꽃을 상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꽃상자와 폐츄니아, 비올라 등의 아름다운 꽃들을 심을 방침이다.
군은 맞춤형 녹지사업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방문하고 싶은 임실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주민들의 휴식과 정서함양을 고취하고 거주하고 싶은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방문객에도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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