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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전원생활 꿈꾸는 도시민들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호응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귀촌정책 눈길

무주군이 무주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그 중의 하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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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진행된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 / 사진 제공=무주군

이 프로그램은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 결정에 자신감을 주자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귀농 중 특화된 품목을 장기적으로 실습한다. 지역의 대표작목 생산을 위한 '준비부터 출하까지' 영농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추진될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은 20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발과정을 거쳐 참가자를 확정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 제공과 일자리 연계, 연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타 지역 거주 도시민(18세 이상)으로서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 및 전원생활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 12월 9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희망 7일전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최근 2년 이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귀농귀촌 이수자(10시간 이상)중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입주할 수 있다. 안성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115.5㎡ 규모(지상 2층)에 관리실과 세미나실, 생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식이 지난 16일 진행 됐다. 매년 도시민의 귀농귀촌 관심이 늘어나면서 올해도 10세대가 선발됐으며, 12월까지 초보 농업인으로서의 기초 영농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강혜경 군 귀농귀촌팀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 운영,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으로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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