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90종 1만주 올 봄부터 자태 드러나
관광임실에 적극 대응키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이 쾌조를 보인 가운데 빠르면 5월부터 자태가 드러날 전망이다.임실군이 내년까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계절 장미원은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입구에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17일 사계절 장미원 사업장을 방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추가 반영사항 등을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곳에는 지난해부터 식재한 정원 장미 90종 1만주가 개화를 앞두고 있어 주민과 방문객의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
5월에 선보일 예정인 사계절 장미원은 묵은 가지와 잎을 떨어내고 비료 시비와 월동 병해충 방제작업도 마친 상태다.
또 이달까지 기초작업을 완료하고 5월부터는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들에 장미꽃 정원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도 추가로 설치, 5월 이후에는 장미와 함께 희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장미정원에는 사계절에 거쳐 상시적으로 볼 수 있는 팬지류와 수국, 구절초 등 다양한 계절꽃도 식재된다.
유럽형으로 조성될 장미원이 완료되면 치즈테마파크는 장미와 치즈를 콘텐츠로 삼아 ‘가보고 싶은 명소’로 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치즈축제와 아쿠아페스티벌, 국화꽃 향연 및 산타 축제 등 사계절 축제장으로 승화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치즈축제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주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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