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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인수위 인선 마무리‥18일 현판식

당선 8일 만에 총 7개 분과 24명의 인수위원 인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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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한 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과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국정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김은혜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원의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 현판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사실상 인수위의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리는 행사로 이날까지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7개 분과 24명의 인수위원 인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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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정부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인수위원 24명의 인선이 마무리됐다. 연합뉴스

김 대변인은 “일 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로 속도감 있게 전개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아마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된 이후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저희가 새 출발을 알리는 시간은 상당히 역대 정부를 통틀어 빠른 속도로 전개된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보다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일분일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위 구성은 대통령 당선 8일 만에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12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16일 만에 인수위를 구성했다는 점과 비교해 절반으로 기간을 단축시킨 셈이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다음 날 인수위 없이 바로 취임했다. 

윤 당선인의 인수위가 빠르게 구성된 만큼 각 정부부처 업무보고나 새 정부 조각 인사 등 역시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조만간 인수위 전체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인수위 업무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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