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도 체육회는 최근 사랑의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쟁 없는 평화’를 기원하며 정강선 회장을 비롯해 도 체육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했다.
도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들을 조금이나마 돕기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스포츠를 통해 국제 평화를 증진하는 올림픽 정신을 잘 알고 있는 전 세계 체육인들은 비극적인 전쟁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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