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에 조용안 씨 임명

image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에 조용안 씨를 임명했다.

조용안 예술감독은 춘향가, 흥부가 등의 배경지이자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춘향제와 흥부제가 개최되는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양한 창극의 작품 개발과 남도음악을 모태로 한 시나위, 산조 등 다양한 민속악의 계승ㆍ발전은 물론 가ㆍ무ㆍ악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국립 예술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조용안 예술감독은 우석대 국악과 학사를 마치고, 원광대 대학원 음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장단 보유자로,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했다. 또 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마당 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뜬다’의 연출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이 그동안 쌓아왔던 공연 운영능력과 예술성을 토대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국민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