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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공무원 협박한 문화예술단체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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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전경. 전북일보 DB

남원시청 공무원이 지역 문화예술단체 임원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남원시청 공무원 A씨는 협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역 예술단체 임원 B씨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B씨가 지난 11일 남원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근무 중이던 공무원 A씨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휴무일이었다.

B씨는 다음달 진행예정인 '춘향제'와 관련해 행사 장소를 점검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었던 A씨를 호출했다. 하지만 B씨는 A씨가 호출에 늦게 응했다는 이유로 심한 욕설과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심리적 쇼크로 인해 곧바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고소인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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