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비대면에서 대면 진행으로 전환 재개
익산시 장애인 재활사업 프로그램이 본격 재개된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임양현)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장애인 재활사업 프르그램을 전면 재개∙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날부터 신체활동마당실 개방을 통해 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장애인 재활사업은 뇌병변·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등록 장애인에게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을 지도하고,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은 방문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근력 운동과 약물복용 등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신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동기능을 촉진하기 위한 내몸리턴즈(소그룹재활운동), 다함께 꼼지락(작업치료)과 쑥쑥 자라다(초등학생 작업치료)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외부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세상 나들이, 숲속 재활 치유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형성 등을 돕기도 한다.
이밖에 재활전문의 교육 및 상담,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복지관 연계사업, 병원과의 퇴원환자 연계활동 등의 프르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계(859-4918, 4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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