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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대차 전주공장, 운주초에서 수소상용차 인형굿즈 특별수업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제작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의 이색 환경교육 특별수업인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만들기가 21일 완주군 운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특별수업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안에서 수거된 페트병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들을 업사이클링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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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의 이색 환경교육 특별수업인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만들기가 21일 완주군 운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사진=현대차

현대차 직원 곽상탄 책임매니저가 거북이 전신탈을 뒤집어쓴 채 일일강사로 나선 이날 특별수업에서 운주초 아이들은 난생 처음 접해보는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란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 선두주자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 제품 수소트럭 엑시언트와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모델 삼아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함께 협업해 만든 캐릭터 인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에서 솜을 추출해내는 원리와 과정, 이 솜을 재활용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같은 친환경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법, 미래형 친환경 제품인 수소트럭과 수소버스가 왜 필요한가 등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는 데 수업의 주안점을 뒀다"며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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