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 얻는데 기여 평가받아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우수 지자체상 수상
"정읍시가 '2021년도 도시민 유치지원성과평가'에서 전국2위, 전북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얻게되는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의 노력과 기여도가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자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정읍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손임동(52) 사무국장은 "올해에도 정읍시 귀농귀촌사업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도시민을 유치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정읍시가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면서 귀농귀촌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올해들어서는 정읍시 제2청사에 자리하던 정읍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구룡동에 새롭게 건립되어 이전 개원하면서 체재형 실습농장 운영등 새로운 사업을 펼쳐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 사무국장은 "농업정책과 전정기 과장님을 중심으로 귀농귀촌팀 조성용 팀장과 직원, 종합지원센터 홍상원 센터장과 매니저들이 협력하며 각종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것 같다"며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귀농귀촌 사업을 펼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읍에선 지난해 귀농 317세대(440명), 귀촌 907세대(1288명) 총1224세대(1728명)가 유입됐다.
손 사무국장은 시에서 파견된 센터장(6급)과 함께 사무국 업무 전반을 조정하며 귀농귀촌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1년에 20개 마을 20세대 정착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손 사무국장은 매니저들과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인과 주민간에 막걸리 잔을 함께 기울이며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데 온 정성을 쏟는다.
손 사무국장은 귀농귀촌팀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읍 정착 지원을 위해 조성한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 실습농장은 정읍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구룡동 35-10번지) 일원 1ha규모로 생활동 8동 10가구, 농기구 공동창고 1동, 실습농장 10구획의 시설 규모로 조성됐다.
가족 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교자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생활동에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1세대당 230㎡ 면적)에서 영농체험과 실용 교육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적응 훈련에 참여한다.
손 사무국장은 "귀농귀촌팀에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낯선 환경에 힘들어하고 적응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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