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의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진안의 힘찬 도약을 이끌고 진안의 현안문제들을 전라북도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광수(58) 전 의원이 지난 25일 군의원직을 사퇴한 하루 후인 26일 군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군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후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항상 노력했다며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진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진안군의 문제점뿐 아니라 여러 농업인단체 활동을 하며 농민의 고충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마주했던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진안군 도의원 경선에서 승리하고 도의원에 당선돼 열정을 다 바쳐 진안을 발전시키고 군민 열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재선 군의원을 지낸 김 전 의장은 도의원 출마를 위해 민주당 공천을 신청해 현재 6명 컷오프를 통과한 상태며 4명으로 압축된 경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연이어 당선돼 제7대, 제8대 진안군의원을 지냈다. 전주 해성고, 전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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