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해기)이 전라북도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해양레포츠, 갯벌생태탐방 및 갯벌체험, 유관기관 협업 해양교육, 찾아가는 해양교실, 해양・항만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비응항 해양소년단 훈련장에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카약, SUP 체험 및 생존수영 강습이 열린다.
또한 해양보호구역인 고창과 부안 갯벌센터에서는 염생식물 관찰, 갯벌 오감체험 등을 통해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며, 어촌마을에서 바지락 캐는 재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유관기관 협업 해양교육’을 통해 해양 동·식물의 이해, 해양환경 보호, 해양생물의 다양성 보전, 해양생명과학자 진로탐색 등 이론과 체험활동을 병행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하반기에는 해양수산 전문가가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실과 해양·항만시설 견학도 실시된다.
김해기 청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해양인재 육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063-441-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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