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5일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이용자·종사자의 안전확보와 환경개선을 위해 상반기 시설안전점검을 지원할 기관을 선정하고, 5월 내 순차적으로 안전점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상반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안전점검 30개 기관, 방역 10개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소방·전기·가스·방역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통해 안전점검과 코로나19 소독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지원기관 담당자는 “조립식 건물로 화재에 취약해 항상 안전사고를 염려하고 있으나, 안전점검에 발생하는 비용이 높아 부담스럽다”며 “안전점검단을 통해 세 분야에 체계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서 이용자들이 물리적·심리적으로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서양열 원장은 “시설안전점검은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기에 자원, 비용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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