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지난 5일에 열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과 가정의 달 행사에 구름관중이 운집, 또 다른 지역축제로 결실을 맺었다.
임실군이 ‘더 신나게! 즐겁게! 재밌게!’ 라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6만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해 흥겨운 자리로 승화됐다.
특히 다양한 계절꽃과 신록이 우거진 자연에서 열린 행사는 특설무대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와 방문객들은 이날 각종 무료체험과 공연, 플리마켓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방문객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 임실경찰서 등은 안내와 주차 등 도우미로 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35사단 군악대의 율동과 공연에 이어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의 하늘공연은 방문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임실군은 이날 행사에 맞춰 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 방문객들의 기념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군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치즈테마파크 방문객들을 위해 90종의 장미 1만주를 식재, 이달 중순부터 만개할 전망이다.
이태수 부군수는“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방문객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경관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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