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신임 직원 부서 조기적응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멘토·멘티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멘토·멘티제'는 5년 이상 경력의 직원과 1년 이내 신임직원이 결연을 체결해 1년 동안 운영된다.
소방공무원 임용 후 직장 분위기 조기적응과 재난현장 투입시 현장대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지식, 경험의 전수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시킨다.
남원소방서는 현재 3개 센터 내 58명이 결연협정을 체결했으며 신규 소방공무원 발령 후 신속한 멘토·멘티를 결연해 신임직원의 빠른 적응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백성기 서장은 "이제 막 소방조직에 들어와 어려움이 많을 시기에 선배의 조언과 경험전수는 재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며 "선·후배 간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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