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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1회 교수음악회 '무제' 18일 공연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서
전통성과 현대성..."세계에 널리 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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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교수음악회 공식 포스터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이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21회 교수음악회 '무제'를 연다.

이번 공연은 융ㆍ복합예술 협업으로 한국인의 뛰어난 예술적 감성으로 전통성과 현대성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를 연결한다. 우리 음악과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특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다.

첫 번째 무대 ‘무’는 동남풍 대표이자 전북대 한국음악과 겸임교수와 원광대 국악과 초빙교수를 역임한 조상훈이 기획했다. 두 번째 무대 ‘화’는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과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유장영이 구성했다. 세 번째 무대 ‘정가 Jazz’는 Ramo Ensemble 단원이자 한국전통문화고와 남원국악예고 출강 중인 이지연이 꾸민다. 네 번째 무대 ‘우리 소리는 힙하다!’는 전주대 음악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강한준이 작곡했다.

사회는 지난 11월에 부임한 한정순 교육학예실장과 전주MBC 이충훈 아나운서가 맡는다. 2022년 국악원 증개축 공사 첫 삽을 뜨게 되는 시점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현규 원장은 “담백하고 절제된 한국 전통음악의 미학과 현대성을 절묘하게 버무린 무대로 다가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을 기대하고 축복해 주길 바란다”며 “전라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의 심도 있고 완성도 높은 한국음악과 한국춤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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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교수음악회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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