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17일 가정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 강화와 내실 있는 피해자보호를 위해 전북도와 1366전북센터(센터장 이정화) 등 12개 폭력 피해 상담지원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정폭력·스토킹 범죄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치안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업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폭력 유형별 예방대책과 경찰과 상담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아울러, 전북경찰청에서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재발우려가정 사후관리 공동대응 등에 대해서도 상담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주원 자치경찰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폭력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상담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도민 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확립에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화 센터장은 “여성안전을 위해서는 경찰이나 여성단체 어느 한곳의 힘만으로는 이루기 힘들다”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과 협력해서 여성이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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