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이 6월 5일까지 전시관 명인명장관에서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짜임, 죽(竹), 목(木)’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소목의 짜맞춤과 채상의 엮음에 담긴 장인의 섬세한 기술, 작품에 담긴 조형성에 주목해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총 28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소목장 소병진 장인, 채상장 서신정 장인, 소반장 고 이인세 장인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에서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도 상영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온라인 전시 영상도 볼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채상을 활용한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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